"서울 갈래요!" 일본인이 꼭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1위가?
조회수 2020. 6. 16. 10:33 수정
일본인들의 여행 위시리스트 데이터 공개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일본 상호 간 입국 금지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양국 간의 여행 교류가 끊긴 가운데,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지역은 `한국`으로 나타났는데요.
부킹닷컴, 일본인들의 여행 위시리스트 데이터 공개
최근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전 세계 여행객들의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 위시리스트(가고 싶은 숙소 목록)`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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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위시리스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있었는데요. 가장 많이 저장된 도시는 '한국 서울'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어 태국의 방콕, 하와이의 호놀룰루, 대만의 타이베이, 프랑스 파리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개 중 7개 지역은 동남아시아로 비교적 가까운 해외여행을 선택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국인들의 코로나 후 여행지 위시리스트는?
한국!
한편, 같은 조사에서 한국 이용자들의 위시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인 통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어 순위는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스페인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여행지로는 위시리스트로 서울이 가장 높았으며 서귀포, 제주, 부산, 강릉, 속초, 인천, 여수, 전주, 경주 순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배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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