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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복 교복이 보급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교육부와 연계한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한복 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실용성에 초점 맞춘 한복 교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한복문화진흥 사업도 추진한다. 한복 착용 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이 확대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복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인 '한복 상점'을 서울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임시 상점 형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