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하울의 성'이 내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조회수 2021. 3. 24. 17:4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스튜디오 지브리가 일본 아이치현 엑스포기념공원 부지에 테마파크를 건설 중이다.
출처: 사진: 스튜디오 지브리

많은 이들이 내년 가을을 기다린다. 코로나19가 사라질 거라고 기대해서일까. 물론 그것도 맞다. 또 다른 이유는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내년에 대표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꾸민 테마파크를 개장해서다.


지브리는 일본 아이치현 엑스포기념공원 부지에 테마파크를 건설 중이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의 장면을 현실로 옮겨 놓을 예정이다.

지브리는 최근 처음으로 내용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속 장소는 놀이기구와 식당, 관광 명소로 재탄생한다. 지브리는 현실판 ‘하울의 성’도 만들고 있다. 높이가 약 16m로 영화처럼 큰 규모의 성이지만 영화와 달리 움직이진 않는다.


원령공주에 나오는 마을도 형상화한다. 아직 어떤 용도로 쓰일진 확정되지 않았다.


지브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호텔을 어떤 모습으로 재현할까. 팬들은 벌써 설레고 있다. 설레서 기다리기가 힘들다면 테마파크 개장 전에 지브리 박물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개장까진 아직 1년6개월 남짓 남았다.


기회를 잡고 싶다면 지금부터 저금하고 같이 갈 친구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