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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상담사가 추천하는 '결혼 전 반드시 해봐야 할 것'

조회수 2019. 3. 7.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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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면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것이 바로 ‘결혼’ 소식이죠.

“4년 정도 만났으니 뭐 이제 결혼해도 될 것 같아” 혹은 “이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야겠다 싶어. 또 이런 사람 찾긴 힘들 것 같아” 등 결혼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없지만 명확하지 못한 의무감에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진 않나요?

남녀가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하여, 버진로드를 걸어나가기 전까지 결혼을 재고할 시간은 아직 많습니다.

부부 상담사이자 이혼 전문 상담사가 말하는 결혼하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경험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정치적 성향과 종교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취미나 패션 스타일, 입맛이 맞는 것만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정치, 문화적인 취향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비슷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것 역시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누가 잘났으니, 누가 져줘야 해'가 아닌 의견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견해에 공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함께 여행 떠나보기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여행이나 동남아나 일본처럼 가까운 곳을 향하는 단거리 여행, 혹은 전국 방방곡곡을 탐방하는 내일로 여행처럼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차를 렌트하는 여행이라고 가정해봅시다. 타이어가 터지거나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겪으며, 서로의 본모습을 발견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지도 잘못 본 네 잘못이야”라고 남 탓을 일삼는 성격인지, “쉬어, 내가 알아볼게”라며 파트너를 먼저 배려하는 편인지 잘 관찰하는 것이 필수!

3 싸우고 난 뒤의 모습 살펴보기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어떻게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러나 서로 맞서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 서로의 갈등 해소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화가 난다고 물건을 막 다루거나 화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상황! 


이혼하지 않고 오래 같이 사는 부부들이 하나같이 조언하는 것은 "싸운 상태로 24시간을 넘기지 않는다"입니다.

▼결혼 전 해 봐야 할 경험 더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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