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코리아

금발에 파란 눈, 오밀조밀 예쁜 이목구비. 10살 소녀의 미모가 이 정도라면 믿으시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녀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이래봬도 2009년에 데뷔한, 경력 7년차 베테랑 모델이랍니다.

누굴 닮아 이렇게 예쁠까요? 아빠는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02년 월드컵에 출전했던 축구 선수, 루슬란 피메노프. 엄마는 전직 모델 글리케리야 시로코바.

모델이었던 엄마 덕분에 어린 나이에 모델 학교를 다녔고 3살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르마니, 로베르토 카발리, 펜디, 베네통 등 캠페인 광고에 모델로 섰습니다.

디스퀘어드2 광고에서 성인 모델 수준의 표정과 포즈를 취한 크리스티나.

워킹도 수준급!

이번에 모델 에이전시 ‘LA models’, ‘New York Models’와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엄마 글리케리야가 운영하는 크리스티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13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리케리야는 크리스티나가 침대에 누워있거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게시해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 사진에서 성적인 것만을 찾는 소수성애자들은 병원에 꼭 가야 한다”며 네티즌을 향해 강력하게 대응했습니다.

역시 아이는 아이답게! 꼬마 숙녀 크리스티나, 이대로만 어여쁘게 쑥쑥 자라길!

에디터: 오수지

포토: Courtesy Photos,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