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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반윤희가 결혼한 곳 직접 가봤다

조회수 2020. 7. 21. 13: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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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플앳청담, 서울대 교수회관, 서울 웨딩타워 웨딩홀 계약 후기
웨딩해 딩뷰 4기의
웨딩홀 후기입니다.

다양한 업체 후기는 웨딩해 홈페이지
'딩뷰'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딩뷰 4기 공실 님
더채플앳 청담 커티지홀 vs 채플홀

우선 베뉴 선택 시 가장 필요한 요소는 '하객으로 방문해보기' 물론 웨딩홀 투어를 하면서 홀 매니저님과 직접 예식도 참관하시고 추후에 식사도 해보는 식사권을 가지지만 정말 하객으로 방문해보는 건 또 다른 일이다.


지각을 할 수도 있고, 대중교통을 타고 가야 할 수도 있고, 자차를 이동할 때 주차도 해봐야 한다. (이건 필수다!)  나는 사실 내 지인들이 베뉴에서 결혼식을 많이 올렸고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학동사거리 교통' '기계식 주차'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하객들의 칭찬이 더 많았기에 검증된 곳이라 생각해서 방문해보았다.

출처: 더블라썸 홈페이지

더 채플앳 청담 선택 이유?


-홀이 예쁘다.

어린 시절 싸이월드 대표 인플루언서 반윤희 언니가 결혼했던 웨딩홀이다. 내가 윤희 언니가 되지는 못해도 사진만 봐도 내가 대존예 여신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밥이 맛있다.

하객으로 여러 번 방문했는데 모든 단점을 다 커버하는 밥맛!


-동선이 편리하다.

한 층에 신부대기실, 웨딩홀, 폐백실 다 있어서 이동하기 좋다. 무엇보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식이 끝나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 층만 내려가면 연회장 이 있다. 하객으로 참석했을 때 편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허둥지둥될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넓어서 좋다! 

웨딩홀 층수

하객 입장에서 지각했을 때 웨딩홀이 꼭대기면 진짜 욕하면서 올라간 기억이 있다. (지각한 내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엘리베이터 안온다고 발 동동거렸던 기억..)


웨딩홀 천고

이건 사바사인데 우리 가족은 엄마와 여동생이 아담한 키가 컴플렉스셔서 본인들이 더 작아 보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아무래도 혼주이신 엄마는 화촉점화 때도 입장을 하셔야 하고 단상에 올라가고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당신이 작아 보이는 건 싫다며 채플홀은 부담스럽다고 하셨다.(사실, 난 채플홀이 더 맘에는 들었지만 아담한 우리집 두 여자분의 의견을 담아야 한다.) 

딩뷰 4기 신뽀리님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 투어 후기

서울대 교수회관과 라쿠치나 중에 웨딩홀을 고민하다가 교수회관으로 결정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선택지 없이 학교 연계 웨딩홀 중에서 골랐습니다. 그래도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4개의 웨딩홀이 있어서 선택지가 좀 더 있는 편이지만 자리가 없는 건 똑같아요. 역시 스피드가 생명!


주변 예신들을 봐도 웨딩홀은 신부가 정하는 게 아니라 웨딩홀이 정하는 느낌? 가능한 날짜가 없어서 예약 가능한 날들로 예약하게 되는 것 같아요. 더구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식이 많이들 미뤄져서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결혼식이 많이 몰린다고 하더라고요. 예신분들 얼른얼른 예약하세요 '-'!

서울대 교수회관은 4곳이 있는데 괜찮은 곳은 서울대 라쿠치나와 교수회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라쿠치나는 뷔페로 진행하고 공대 출신일 경우 호텔 1일 숙박권도 함께 증정됩니다. 


대관료가 라쿠치나가 교수회관보다 100만 원 이상 저렴했어요. 그래서 라쿠치나로 할까 생각도 했는데, 적당한 시간이 없더라고요. 검색하다 보니 2021년부터는 라쿠치나는 CJ로 주인이 바뀌어서 대관료도 100만 원가량 오르고 관련 서비스가 많이 바뀐다네요. 참고하세요 : ) 


제가 선택한 베뉴인  서울대 교수회관은 한정식 한상차림으로 진행되며 단독홀이에요. 마당도 따로 있어서 서울대 웨딩베뉴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따로 할인은 없었어요. 비수기나 마지막 식인 6시에 하는 경우만 일정 비율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딩뷰 4기 윤지금 님
서울 웨딩타워 후기 & 웨딩홀 고르는 법

1. 채플홀 vs 컨벤션홀

채플홀은 밝은 조명, 따뜻한 분위기, 컨벤션홀은 어두운 조명, 호텔 느낌의 분위기다. 호텔은 아니지만 어두운 분위기에서 짠 하고 입장하고 싶었기 때문에 컨벤션홀로 결정!  


2. 식대와 음식 맛

결혼식 자체에 대한 비용을 줄이자고 서로 합의된 부분이지만 손님들에게 너무 볼품없고 없어 보이는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직도 3만원 대 식대가 서울에서 가능한 곳들이 몇 군데 있는 것 같지만 그런 곳들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결혼을 많이 하는 가장 무난한 웨딩홀들의 식대가 4만원, 5만원대의 식대를 보았다. 이 이상의 웨딩홀들은 식대가 6만원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니 부담스러워 6만원은 넘기지 않도록 했다. 뷔페식 < 한상차림 한정식 < 코스요리 순으로 식대 단가가 비싸진다. 식사는 무조건 맛있는 곳으로 정했고 많은 웨딩홀을 걸러낼 수 있었다!

3. 웨딩홀 위치

오빠의 본가는 지방이기에 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집 근처인 강남이나 잠실을 선호했다.


4. 결혼식 일정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당연히 싸고 생각보다 가격차이가 많이 났다. 내가 다녔던 곳들 위주로는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 비슷한 시간대가 5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우리 집은 토요일과 일요일 상관 없다 주의였고 남자 친구 쪽에선 토요일이 훨씬 좋긴 하지만, 너희가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일요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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