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로망, 드레스 투어 꿀팁 모아봤어요!

조회수 2021. 6. 29. 14: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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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로망중의 하나 ♡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드레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아니다보니... 드레스투어를 가게 되는 경우 뭘 준비해가야하는지 고민이 될때가 있다. 나 역시 드레스투어를 할때 괜히 설레이고 괜히 긴장되더라고. 엄.. 더 정확하게는 별생각 없었는데 한번 입어보니까 계속 입어보고 싶었달까.. 아무튼 내 이야기는 그만하고, 오늘은 드레스 투어를 갈때의 11가지 팁을 적어보려고 한다. 앞으로 드레스투어는 '드투'라고 지칭하겠다.

1. 드레스샵 선정  
먼저 드레스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드레스샵을 선정해야한다. 웨딩업계의 금액이 투명하지 않다보니 개인으로 예약하는 것보다 플래너를 통해서 예약하는 편이 저렴한경우가 많이 있다. 인스타 같은곳에 보면 드레스샵에서 올리는 드레스들이 있기도 하다. 시간이 괜찮다면, 그리고 안목이 있다면 드레스 샵의 사진들을 보고 샵을 지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나같은 드알못 들은 적당한 금액에서 플래너에게 추천받은 샵들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일부 샵의 경우 (엘리자베스 계열 등등) 너무 고가다보니... 그냥 드투만 하는 경우도 있다지... 아무튼 이건 개인의 자유니까. 드투는 내가 계약할 드레스샵을 고르는 거다. 드레스샵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주는지, 예신이 마음에 드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고르면 된다.

2. 예약 및 동선 확인  
보통은 신부가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면 스드메업체(웨딩컨설팅업체 혹은 플래너를 통해)에서 예약을 해준다. 단, 해당 샵에 피팅 시간이 가능한 경우.. 개인이 예약을 하는 경우 여러 샵을 하루에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당일지정 혜택때문이라지! 그건 다시 설명할거다. 인기있는 샵들은 드투 역시도 몇달씩 밀려있다고 하니... 개인이 예약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동선확인은 왜 필요하냐고? 드레스투어시 피팅시간은 각 샵당 한시간이다. 이 한시간에는 드레스 3~4벌을 입어보고, 다음 시간으로의 이동 시간도 포함되어있는 것인데.. 대부분의 드레스샵이 청담동에 밀집되어있지만 이동시간까지 합하면 한시간 단위로 드투 예약을 잡는 경우 빠듯할 수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특히나 우리의 튼튼한 두다리로 다니는 뚜벅이 예신 예랑이들은 특히더 먼저 일정이 나오면 동선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예신이가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을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지. 뚜벅이라면 한시간 텀보다는 두시간 텀을 추천한다. 일찍가서 빈시간에 그냥 노닥거리고 있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3. 피팅비 확인 및 준비  
  드레스투어시에는 피팅비가 들어간다. 그도 그럴것이... 드레스샵에 가면 머리도 살짝 만져주고, 웨딩드레스도 입혀주고 그러는데 그러는 인건비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계약도 안한 사람한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거니까.  
  그런데 이 피팅비라는 것이 대부분 현금결제를 한다. 이놈의 웨딩업계... 현금만 받는다; 피팅비는 각 샵마다 3만원~5만원선이다. 물론 물가 상승에 따라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인듯 싶다. 이 피팅비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던데... 한벌을 입을때 3~5만원인게 아니고 한 샵에서 한시간동안 입어보는 비용이 저정도 들어간다는 의미다.  
  업체마다 피팅비가 같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리 피팅비를 준비해서 봉투에 업체명을 쓰면 좋다. 뭐... 일부 예신들은 피팅비 봉투까지 예쁘게 준비하던데... 그럴필요 1도 없다. 어차피 내가 내돈 내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거고 그렇게 준비한 봉투 돈만꺼내고 버린다. 난 은행로고가 있는 은행 봉투에 업체명만 적었다. 물론 드투를 하지 않고 한샵으로 지정을 하게되는 경우 피팅비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취향이 확고한 예신이라면 그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4. 지인과 함께 + 드레스도안  
드투, 혼자가도 된다. 다만 내가 드레스 입은 것을 객관적으로 봐줄만한 사람이 있으면 좋다는거다. 나 같은 경우는 두샵을 갔고 드레스는 4벌씩 총 8벌을 입어봤는데 나중에 기억이 안나더라고... ㅡㅡ;; 그냥 나는 옷입고 벗고 하기 바쁘다. 왜 기억이 안나느냐... 드투때는 사진을 못찍는다.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을 데리고 가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드레스의 특색(?)이라고 적어달라고 하면 좋다. 나 같은 경우는 독설가 엄마, 객관적인 시선의 남동생, 그림에 있어 숨겨진 능력자 예랑(지금 남편)과 함께갔다.  
엄마는 안예쁘면 안예쁘다고 이야기 해주고, 동생은 특색있는 멘트로 드레스를 기억시켜주었다. 그리고 남편이 생각보다 그림을 잘그려서 남편이가 그렸던 그림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물론 갈사람 없으면 엄마랑 가거나 예랑이랑만 가도 괜찮다. 혼자가도 괜찮고. 드레스도안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거 많다. 그런거에 대충 그리면 된다. 어차피 시간이 너무 빨라서 디테일하게 못그린다. 특색을 잘 잡아서 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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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딩의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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