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요즘 뜨는 신생아 작명 선호 1위 이름은?

조회수 2018. 4. 20. 1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예비 엄마아빠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이 이름 짓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신생아 이름에도 유행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순우리말 이름이 유행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부르기 쉬운 이름, 중성적인 이름이 유행하는 때도 있었어요.

요즘 뜨는 신생아 이름 ‘하준’, ‘서윤’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통계 정보에 따르면 2016~2017년도 출생 신고한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하준(5712건), 여자 이름은 서윤(5236건)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준 다음으로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도윤(5577건), 서준(5440건), 민준(5266건), 주원(4740건)이다. 서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자 이름은 하윤(4948건), 서연(4690건), 지유(4471건), 지우(4305건) 순서예요. 남녀 모두 중성적인 이름이 인기 있는 것이 특징이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8년에는 어땠을까요? 2008년 1월 1일부터 1월 30일 사이 남아는 민준, 도현 등이 인기가 많았고, 여아는 서연, 지민, 예은 등이 인기가 많았어요.


한편 지난해 대법원은 1940년대부터 2015년까지 시대별 인기 이름도 발표했어요. 자료에 따르면 1940년대 영수(남)/영자(여), 1950년대 영수(남)/영숙(여), 1960년대 영수(남)/미숙(여), 1970년대 정훈(남)/은주(여), 1980년대 지훈(남)/지혜(여), 1990년대 정훈(남)/은주(여), 2000년대 민준(남)/유진(여) 등이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이름이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요즘 뜨는 신생아 이름과 시대별 유행하는 이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이자, 평생 불릴 아기의 이름. 부르기도 좋고, 의미도 좋고, 너무 흔하지도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정말 많은 고민이 될 텐데요. 시대별 이름 통계를 참고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세요.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