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해주는 청년 정책 꿀팁 4가지
청년들의 취업 지원, 정부에서 발 벗고 나선다! 2018년 하반기에는 어떤 정책들이 새로 생겼고, 기존의 정책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직업계 고3학생(졸업예정자)들에게 취업연계 장려금(3백만원)을 지급해요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학생(고3)들의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2018년 10월 이후,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계열) 고3 학생과 일반고 비진학 직업교육 위탁과정 1년을 수료한 고3 학생들이 지원대상에 해당되는데요.
중소기업에 지원대상인 학생들이 취업한 경우 학생 1인당 총 3백만 원의 취업연계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단, 지원조건을 준수해야 하는데요. 지원을 받은 학생은 중소기업에 6개월 동안 의무적으로 종사가 필요합니다. 미 이행시 장려금 환수 조치가 진행됩니다. 또한 사업 이해 등 일정 시간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2. 청년층의 해외취업지원 사업이 확대되요
청년 여러분에게 양질의 해외일자리 취업연계를 강화하고 진출가능성이 높은 신흥국의 해외취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대상인데요.
3월 15일 이후 신흥국에 취업한 청년들에 대해서는 기존 400만 원에서 대폭 늘리고 8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선진국에 취업한 취업자는 기존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하여 지원합니다.
또한, 약 1년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매칭을 통해 상대적 고임금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Move 트랙 II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K-Move 트랙 II는 취업연봉기준을 3,2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3.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하여 3년 근무하면 3천만원 목돈 생겨요
미취업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및 자산형성을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 정책입니다.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3년간 근속하면서 600만 원 납입 시, 정부와 기업에서 1,800만 원과 600만 원을 보태어 3천 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기존의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대폭 강화한 형태입니다. 이전 2년형에 이어 2018년 6월 1일부터는 3년형을 신설하여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설형은 3월 15일 이후로 중소, 중견기업에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청년근로자가 5년간 3,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1,080만원을 지원해요
청년내일채음공제는 새로 취직한 취업자들에게 해당되는 지원 제도였다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이미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2018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인데요.
청년의 장기근속 촉진 및 목돈마련을 지원합니다. 가입대상은 해당 기업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예요. 기업이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청년 근로자와 공제금을 5년간 함께 납입하면, 정부가 추가로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는 게 제도의 골자입니다. 5년 근속 시 3천만 원의 자산형성이 가능해요.
위의 4가지 지원 정책 외에도 정부에서는 저소득, 무주택 청년들이 내집, 전셋집 마련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도록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신설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대한민국! 적용 대상별, 적용분야별 다양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기획재정부 '2018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