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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과 연애중이라면, 꼭 잡으세요!

조회수 2020. 4. 21.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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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연약해 보여도, 중심은 단단하게!
배우자 선택의 조건은?

20대 중반이 넘어서면, 남녀 간 연애에도 고려할 부분이 많아진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성의 선택 기준을 운에 맡긴다. 20대 친구들 중에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느낌을 꼽는 사람이 많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조건보다는 필이 꽂혀야 하고, 외모보다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자 선택에서도 중요한 선택 조건으로 느낌을 내세울 때는 문제가 된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 느낌만 강조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느낌이 통하는지 보려고 잠시 마음의 문을 열었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곧장 닫아버리니, 서로를 제대로 알아갈 틈이 없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을 꿈꾸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 만일 완벽한 상대를 요구하고 있다면 ‘나는 완벽한 사람인지, 나는 완벽한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부터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하면 함께 호흡하려는 태도다. 


그렇다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외모, 경제력, 체격, 직장, 집안, 학벌, 나이, 종교 같은 ‘조건’이 중요한 것일까?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 기준을 마련할 수는 있다. 


결혼 적령기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될 사람 TOP5

삶에 대한 열정이 높은 사람

어떤 일을 하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찾아라. 일도, 사랑도, 자기 계발도, 삶도 열정적이어야 한다. 열정은 사랑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기관차를 움직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열정은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 열쇠다. 에너지가 넘쳐야 할 상대에게서 열정을 느낄 수 없다면 신중해야 한다. 다만 육체만 탐닉하는 열정이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충돌 뒤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

아무리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때로는 다투기 마련이다. 때문에 진짜 중요한 건 다툼을 한 뒤다. 잘잘못을 떠나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만일 상대가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잘 해결하는 사람이라면 삶의 다른 문제들도 잘 풀어나갈 확률이 높다. 그것이 직장이든 경제적 문제든 인간관계든 말이다.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

근면하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고 일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마지못해 일하니 출근 시간에 겨우 도착하고, 동료나 상사들도 그를 불성실하다고 생각한다.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그를 불성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진정성을 가늠하기 힘들다. 사랑을 위한 진지한 노력도, 정성도 기울이지 않는다. 사랑에도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건만, 이런 사람들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일과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 책임감 없는 사람을 만나면 삶이 고달프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해내고, 결과를 남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자신이 잘못한 경우에도 기꺼이 그 결과를 받아들인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전하게 상황을 감내할 뿐 아니라, 문제를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

세상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

몸과 정신이 건강하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긍정적이어야 한다. 이는 자신과 타인에게 신뢰감이 있어야 가능하다. 실패하더라도, 한두 번 속았더라도 세상과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세상에 대한 불만과 비평만 쏟아내는 사람이라면 극히 조심해야 한다. 최소한 세상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견지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좋은 배우자를 고르는 것은 기업의 인재 채용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었는데 최악의 선택인 경우도 종종 있다. 설령 좋은 짝을 만나 결혼했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랑의 출발선일 뿐이다. 서로를 배려하며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사랑은 선택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앞서 말한 좋은 배우자 선택 조건을 상대에게만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부지런한 벌은 저만치서부터 좋은 향기를 맡고 온다. 자신의 됨됨이가 풍기는 향기부터 맡을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진국이다.

까칠하고 연약해 보여도

중심은 단단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


본 포스트는 신간 아보카도 심리학

일부 내용을 발췌 및 편집하여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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