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60만 유튜버가 뉴욕에서 한 달간 쓴 플렉스 비용은?

조회수 2020. 5. 18. 10:5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요즘,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법 <이번 달은 뉴요커>

도쿄, 다낭, 상해, 대만, LA, 런던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유튜버인 나에게도 뉴욕 한 달 살기는 처음이었다. 뉴욕에서 보낸 특별한 일정부터 여느 뉴요커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까지 브이로그에 담았다. 다행히도 뉴욕 한 달 살기는 코로나 19 이전인 작년 12월에 다녀왔고, 이후 랜선 여행에 동참해준 구독자가 가장 궁금해 한 3가지 질문을 모았다.  

해당 여행은 작년 12월 코로나 이전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Q&A 1)
숙소부터 비행기 티켓까지!
뉴욕 한 달 살기 비용은?

비용
* 숙소 Rental
첫 번째 숙소(14박): 200만원
두 번째 숙소(10박): 68만원
세 번째 숙소(7박): 110만원

* 항공권
(한국-뉴욕) 120만원(이코노미 프리미엄 서비스 추가)
(올랜드-뉴욕) 33만원

* 생활비(식비, 교통비, 쇼핑, 기타 촬영비 포함)
1~4주차: 약 550만원

* 디즈니월드
생활비: 101만원
숙소, 티켓: 80만원

조금 여유롭게 즐기며 다녀오려면 1,000만 원 정도, 경비를 절감할 경우 800만 원 정도 예산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수입이 불규칙한 프리랜서이다 보니, 평소에 꾸준히 여행 예금이나 적금을 들어요. 그래서 이번 뉴욕 한 달 여행을 위해 그간 모아 온 적금을 깼습니다.

Q&A 2)
에어비앤비를
잘 고르는 노하우는?

숙소
① 한국인의 후기를 칭찬보다 불만 사항 위주로 꼼꼼히 읽어요.
Ex) 이쑦쏘는쩔떄까찌마쎼효
② 후기가 0개인 숙소는 일단 걸러요.
③ 환불 규정 확인은 필수에요.
④ 비율이 왜곡된 사진은 실제 공간이 작을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⑤ 총 이용 인원보다 사용 가능한 침대 개수와 사이즈를 확인하세요.
⑥ 샤워기 호수, 화구 개수, 냉동실 유무 등 사진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세요.

Q&A 3)
뉴욕만의 매력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도시, 뉴욕


제가 생각한 뉴욕은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회색 도시였어요. 도시 중에서도 도시 끝판왕 같은 느낌? 하지만 한 달 동안 느낀 뉴욕은 회색 도시 그 이상의 무엇이었어요.


브루클린만의 힙하지만 강렬한 색체에는 새로운 감성이 있었고, 직접 살아본 맨해튼은 바쁘게 움직이는 삶들로 가득했지만 그 안에는 그곳만의 질서와 여유로움이 공존했죠. 뉴욕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을 여실히 깨닫게 한 매력 있는 도시였어요. 


60만 여행 유튜버에게
여행은 살아보는 것!

여행에서 차지하는 숙소의 중요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여행지에서도 집은 제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항공권 예매 뒤, 집을 물색하는 데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숙소는 또 다른 여행의 일부이자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기에 그 집에서 ‘사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여행의 과정인거죠.


제게 집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집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집이기에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 그 동네이기에 가능한 일들, 만날 수 있는 동네 사람과 상점, 집 앞의 풍경 등. 예측할 수 없는 소소한 에피소드에 늘 마음이 설렙니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선호합니다. 요즘 호캉스가 유행하고, 호텔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지만 집의 소유권을 빌려주는 에어비엔비는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에어비엔비에 머무는 만큼은 오롯이 그 집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라도 아침에 일어나 밥을 짓고, 샤워를 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 그 별것 아닌 일상을 지구 반대편의 집에서 지속하고 있다는 안정감과 색다른 경험 자체가 소중한 셈입니다.


잠시 쉬어간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나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전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사실 저는 이 말을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그저 주저만 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집에서 즐기는 뉴욕 여행✈

60만 유튜버 홍세림의

< 이번 달은 뉴요커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