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짜지못하는 님들을 위한 후기, 여자 넷이서 제주도 남쪽 여행

조회수 2020. 3. 19. 23:1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대학 친구들과 함께한 3박 4일 제주여행
방문명소 _ 17곳
여행경비 _ 50만원
우리는 중문에 숙소를 잡고
주로 제주도 남쪽을 돌아다녔어요.
모두 면허가 없어서 이동은 그냥 택시로..ㅎㅎ
출처: 위시빈
전체 여행동선
제주 서쪽 서귀포에서만 놀다온 여행입니다.
그래도 볼거리 놀거리 많은 여행!

출처: 위시빈
천제연 폭포
경치가 너무 예뻤던 천제연 폭포
숙소에 짐 풀고 바로 천제연 폭포로 고고~! 도착했을때가 거의 마지막 입장시간이어서 폭포를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나왔다..ㅠㅠ 그래도 사진도 많이 찍고 경치도 눈으로 충분히 담고 와서 만족:) 나는 원래 여행가면 경치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천지연폭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일찍 왔으면 더 오랫동안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ㅠㅠ
출처: 위시빈
진짜 천제연 폭포는 물 색깔이 너무 특이하게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기분..! 이 날 날씨가 꽤 더운 편이었는데 폭포 주변으로 가자마자 공기 자체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여름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꼭 가보길!

출처: 위시빈
오후새우시 중문점
이곳은 폭포 갔다가 저녁 먹으려고 간 숙소 근처에 있던 음식점으로
새우김밥이 유명한 곳이라 한다.

영업 막바지에 가서 포장밖에 안 된다고 했다..ㅠㅠ 그래서 각자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기로 함~
출처: 위시빈
나는 와사마요게살 김밥을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와사비가 너무 매웠다..ㅠㅠ 그래도 김밥 속이 실하게 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당

출처: 위시빈
바다다
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바다가 보이는 중문 카페

여기는 저녁 먹고 간 카페인데 이름만 카페고 사실 칵테일 바에 더 가깝다 내부도 뭔가 분위기 있게 장식되어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서 더 예쁘다.

출처: 위시빈
명리동 식당
짜투리고기 연탄구이 전문점
제주하면 또 흑돼지를 빼놓을 수 없지ㅎㅎㅎ 일어나자마자 흑돼지 먹으러 간 명리동식당! 우리는 흑돼지 목살+김치전골을 시켜 먹었는데 역시 고기는 진리..! 진짜 엄청 맛있었다
여기는 약간 길 한가운데에 있기도 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진 느낌이 아니라서 숨겨진 맛집 느낌이다. 우리는 좀 일찍 가서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음..

출처: 위시빈
오설록 티 뮤지엄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


그 다음으로 간 오설록 티 뮤지엄! 나는 여행 갈 때 무조건 먹방 +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너무너무 즐거웠다 여기서만 10만원 넘게 지름..ㅎ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ㄷㄷ 자리도 겨우 잡았음
출처: 위시빈
마카롱 + 녹차 빙수 + 녹차 다쿠아즈
사진엔 없지만 나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녹차 아이스크림은 달달하면서 녹차향까지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 녹차 빙수도 마찬가지 근데 빙수는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서 나중에는 슬러쉬 먹듯이 빨대로 빨아먹었다ㅋㅋㅋ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바로 옆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카멜리아 힐
수백종의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 예쁜글귀 가득한 정원+산책


사진 찍기 좋은 카멜리아 힐
사실 다음 일정을 정해놓지 않아서.. 급하게 어디갈까 하다가 카멜리아 힐이 구경할 것이 많다고 해서 곧바로 출발했다 사실 카멜리아 힐은 꽃피는 봄이나 동백꽃 피는 겨울에 와야 구경할 게 더 많다고 한다..ㅎ 우리가 갔을 때는 꽃은 거의 다 져서 없고 실내 정원에만 꽃이 있었음..ㅠㅠ 그래도 카멜리아힐 자체가 엄청 넓다 보니 꽃이 없어도 구경할 거리는 많았다ㅎㅎ
그래도 실내정원에 가면 이렇게 꽃이 피어있어서 꽃구경도 할 수 있다!
군데군데 이렇게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음!
우리는 진짜 다섯 발자국에 사진 한 번씩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인생샷 건지기 좋은 곳!

일광회센타
제주도에 왔으면 회를 먹어줘야지~!ㅎ

여기는 숙소 근처에 있는 횟집이었는데 고등어회 전문이라고 해서 고등어회세트 (3~4인분)를 시켜서 먹었다.
오랜만에 회 먹으니까 행복^~^ 역시 맛있는 거 많이 먹는게 진정한 여행이지^~^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싱싱하고 쫄깃하고 색다른 맛이었다 완전 만족!

제주 유리 박물관
저녁 먹고 또 구경하러 간 곳은 유리 박물관! 유리의 성이랑 유리 박물관중에 고민하다가 유리의 성이 일찍 영업종료한다고 해서 유리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근데 택시 기사 아저씨 말로는 유리의 성을 더 많이 간다고 하더라..

음.. 솔직히 말하면 유리 박물관에는 구경할 게 별로 없다 입장료는 8000원이었는데 카멜리아힐 입장료가 6500원이었던거 고려하면 음...굳이.. 여길 가야할까 싶은 가격이긴 하다
그래도 서로 사진 찍어주고 구경하면서 잘 놀았음! 밤이라 뭔가 조명에 비친 유리가 반짝반짝해서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 것 같다 영업도 꽤 늦게까지 하니 갈 거라면 밤에 가는 걸 추천함
출처: 위시빈
여행가계부
전체여행의 방문명소의 지도와 비용들이 포함된 여행정보는 위시빈에 공유해두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