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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말하는 30대에 알았으면 좋았을 '이것'

조회수 2020. 5. 21.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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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왜 한번도 안했을까?

2년간의 암 투병을 마치고 돌아온 허지웅 작가. 그는 한겨레에서 연재하는 칼럼을 통해 최근 요가를 시작하게 된 사연에 대해 얘기합니다.

출처: MBC'나혼자산다'
“서른 살 이후로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걸 시도한 기억이 없다.

음악도 듣던 것만 듣고
운동도 했던 것만 하며
사람도 만나던 사람만 만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열심히 했다.

요가는 해보지 않았던 것이고
잘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출처: MBC'나혼자산다'
"안되던 동작을 하나 완성하면
그날은 세상이 아름답다.

그리고 오랜만에 처음 느끼는 기분을 느낀다. 그래서 열심히 한다.
내게 요가란 그런 것이다."

한겨레 허지웅 칼럼 중에서..

암 투병 이후 인생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일을 하게 됐다는 허지웅 작가. 그가 요가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요가가 주는 즐거움의 세계를 알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은 최근 1년간, 그전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경험을 시도한 적 있나요?

마흔 살에 처음 서핑에 도전한 작가 캐런 리날디는 ‘엉망진창이어도 괜찮아(IT’S GREAT TO SUCK AT SOMETHING)’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내가 처음 서핑을 시도한 건, 마흔이었고
홀로 파도타기에 성공하기까지 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남들이 무모하다고 말한 터무니없이 긴 시간이었다.
그건 돈을 벌게 해주는 일도 아니었고,
노력한다고 뛰어난 서퍼가 될 수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마흔에 인생에서 처음해보는 도전에 뛰어들면서 내가 배운 것은
서핑의 기술이 아닌 삶에 대한 태도였다.

바다에서 무수히 많은 파도에 넘어지고 깨지면서 나는 인생의 파도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저자의 칼럼은 10만 회 이상 공유되며 사람들의 호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저서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를 통해 말합니다.

무엇이 당신을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면 필연적으로 고통과 실패가 따를 것이다.
누가 봐도 바보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일을 외면할수록 우리의 삶은 축소되고 우리는 성장하지 못한다.

새로운 도전을 회피한다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그저 빠르게 늙어가는 것뿐이다.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중에서..

저자의 말은 도전하고 싶지만,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못하면 어때?’라고, 그래도 충분히 괜찮다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경험에서조차 우리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고.


오늘도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망설이고 있지는 않나요?

이제 두려움에서 벗어나 못하는 일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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