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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뜻밖의 계기

조회수 2020. 5. 25.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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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예상치 못한 어퍼컷을 맞았을 때

많은 사랑 속에 종영한 밥블레스유 시즌1. 면접 합격과 실패에 대한 토크 중 송은이 씨의 데뷔 사연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출처: 올리브 ‘밥블레스유’

송은이 "저는 19살에 처음 방송국에 들어왔는데 신인인데도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는거에요. 

동기들이 일 없을 때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3~4개씩 맡았어요."

출처: 올리브 ‘밥블레스유’

송은이 "그런데.. 그게(실패 경험이 없었던 게) 저에겐 불행이었던 것 같아요”

출처: 올리브 ‘밥블레스유’
몇 차례 낙방 끝에 오디션에 합격하는 동기들과 달리 어린 나이에 데뷔해 코미디 프로그램, 라디오 등 20년간 쉼 없이 활동하던 송은이 씨.

그러던 중 갑자기 일이 없어지며 뒤늦게 자신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출처: 올리브 ‘밥블레스유’

송은이 “저는 실패의 경험이 없었던 거에요. 그런 경험이 없다보니 처음으로 일이 끊겼을 때 당황했어요."

출처: 올리브 ‘밥블레스유’

송은이 "그 이후로 일에 대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됐어요.  

만약 저에게 그런 일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출연 중이던 방송이 하나 둘 없어지자 위기감을 느낀 송은이 씨는 사비를 들여 팟캐스트를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콘텐츠 기획자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인생에서 실패나 좌절, 위기의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직, 건강악화, 인간관계 등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역경의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를 지탱해주는 힘은 ‘넘어져본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위기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갔던 송은이 씨처럼 말이죠. 

미국 유명 출판사 하퍼콜린스의 편집장 '캐런 리날디' 역시 인생에서 예상치 못한 어퍼컷을 맞은 순간들이 알려준 것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성공담이 아닌 수많은 실패담과 실패 속에서 어떻게 일어설 수 있는지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나는 사람들이 중요한 일에
실패한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실패담은 늘 아름다운 대화였다.”

- 캐런 리날디,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저자

그는 마흔 살에 서핑에 도전하며 깨달은 7가지 인생의 교훈을 엮은 책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을 통해, 

역경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 중 하나로 ‘못하는 일을 시도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못하는 일을 하라는 말은 

상식에 어긋나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삶을 

충만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못하는 일을 한다는 건 실패를 각오한다는 말인데 그 과정을 경험하고 나면 

무언가 망치고 죽을 쒀도 그것이 

세상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는 당신을 첫 번째 파도에 밀어 넣고

두 발로 서게 하고 싶다.


완벽함을 내려놓고, 

못하는 일을 시도하라.

인생에서 생각지 못한 파도가 닥쳐올 때,

견뎌낼 힘이 될 것이다."


- 캐런 리날디,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저자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갑자기 닥쳐온 위기에 속상해하고 있지는 않나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생의 파도에서 넘어저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회복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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