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불러오는 집안 정리법 5: 옷장 수납편

조회수 2020. 2. 20. 15: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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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전체가 하나의 자연계自然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기분 좋은 장소를 만들자

물건을 버리는 것만으로는 진 정한 의미의 정리는 끝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과 생활을 같이하는 물건들이 생기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쾌적한 위치를 정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을 유지시켜주는 물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기분 좋은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 말이다. 


옷은 90% 수납이 가장 바람직하다

옷은 ‘90퍼 센트 수납’이 가장 바람직하다. 자주 꺼내기 때문이기도 하고 통풍도 염두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재가 매끄러운 아이템(팬티, 스타킹, 슬립 등)은 갠 상태가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약간 빡빡하게 수납하거나 상자에 넣어 구분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옷은 위쪽에
여성의 옷은 아래쪽에 수납

남성과 여성이 같은 서랍장을 사용할 경우는 남성의 물건은 위 쪽에, 여성의 물건은 아래쪽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풍수상 남성의 옷은 ‘불火’의 기운이고, 여성의 옷은 ‘물水’의 기운을 갖는다고 한다. 같은 옷이라도 성별에 따라 다른 성질을 띠는 것이다. 



불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물은 아래로 흐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그런 수납 방식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면 소재는 위쪽,
모소재의 옷은 아래쪽

가령 서랍의 단이 여러 개면 아래쪽은 무거운 것, 그리고 위로  갈수록 가벼운 것을 수납하면 자연스러운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즉 상의는 서랍의 위쪽, 하의는 아래쪽, 면 소재의 얇은 옷은 위쪽, 모소재의 두꺼운 옷은 아래쪽에 수납하는 식이다(브래지어는 아래쪽 서랍에 수납하지 말고, 위쪽에 수납하자). 스카프나 모자처럼 머리에 쓰거나 목에 두르는 소품의 경우 위쪽에 수납하면 자연스럽다. 



이렇게 수납하면 위로 상승하는 설렘이 서랍 전체에 감돌게 된다. 


신발의 경우는 모두
같은 성질, 균형을 맞춰 수납할 것

반면에 신발의 경우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 ‘발밑을 받쳐준다’는  의미에서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더라도 크고 무게가 있는 남성 신발은 아래쪽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여성 신발은 위쪽에 수납함으로써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수납에서 얻는 설렘 효과는
버리기만큼 강렬하지는 않지만

수납에서 얻는 설렘 효 과는 다른 정리에 비해 강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쓰레기봉투가 차례로 나오고, 그로 인해 방의 공기가 180도로 달라지는 ‘버리기’ 의 화려함에 비하면, 묵묵히 물건을 이동시켜 자신만의 작은 기쁨을 발견해가는 작업은 상대적으로 강렬한 경험은 아니기 때문이다.


갖고 있는 물건들에게
감사하며 제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그런 식으로 갖고 있는 물건들에게 감사하면서 물건과 자신과의 관계를 최고로 멋지게 만들어가는 작업, 그것이 수납의 본질이다. 

출처: <정리의 힘><정리의 기술>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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