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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입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모델이 만든 브랜드에 주목할 것!

조회수 2019. 10. 19.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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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옷을 많이 입어본 사람이 좋은 옷을 만든다

좋은 옷을 많이 입어본 사람이 좋은 옷을 만든다.

Like Jack @likejack_official


박재근의 라이크 잭

운동이 일상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꽤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은 운동복을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는 걸 금방 알게 된다. 기능적으로 완벽하면서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운동복은 대체적으로 쉽게 마음 먹고 살 수 없는 값비싼 가격이기에. 자고로 운동복이란 땀에 흠뻑 젖은 채 세탁기에 탈탈 돌려도 아깝지 않아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박재근은 내친김에 직접 운동복을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운동복이라기 보단 운동복에서 영감을 받은 일상복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다. 운동복처럼 땀에 젖거나 매일 세탁해도 걱정 없는 면 소재라 마음에 들고, 절개 없이 완성된 디자인이 관능적으로 보이게 해 근사하다. 무엇보다 차분하고 침착한 색과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격식을 갖춰 차려 입은 차림에도 잘 어울려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 없다. 이런 옷을 입는 남자라면. 생각만 해도 마음이 요동친다.


Chindown @chindown_official


송준호의 친다운

친다운이라는 이름은 송준호의 경험에서 나왔다. 런던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시절 그에게 턱을 내리라는 ‘Chin Down’이라는 지시가 참으로 흥미로운 기억으로 남았기에. 이후 서울에 돌아와 모델 일은 물론이고 곡을 위한 작사를 하기도 하며 쉴 틈 없이 계절을 보냈던 그에게 늘 뇌리에 남았던 말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가 전공을 살려 만든 옷을 만들겠다 마음 먹었을 때, 그 앞에 붙인 이름이 됐다. 사소하지만 흥미롭게 다가왔던 경험 그대로 일상적이고 사소한 아이템들로 가득하지만 흥미로운 색과 무늬를 더했다. 그래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지만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만든다. 청춘의 분방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생활 방식과 굉장히 밀접한 이 옷들이 획일화된 스타일에 질릴 대로 질린 사람들에게 완벽한 대안이 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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