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김치게임' 김치 전문가도 놀랐다

조회수 2019. 3. 19.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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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김장(김치) 게임’이라고 불리는

신종 놀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게임 방식은 세간에 유행했던 ‘백종원 게임(한식 이름을 대고, 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해서 1페이지에 백종원 레시피가 뜨면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과 유사한데요~

임의의 채소 이름을 대고 이와 관련된 김치 이름이 나올 경우 벌칙을 수행하면 됩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고추냉이, 고수, 미역 등의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는 것이 신기하다.

아니 이걸로 김치를 왜 담그나요?

실제 존재하긴 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취재대행소 왱은 최근 유행하는 ‘김치게임’을 전문가와 함께 해보기 위해 서울 종로구 ‘뮤지엄김치간’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 소믈리에를 찾아가봤습니다!

김치 전문가는 게임 과정에서 없을 것이라 예상해 제시한 ‘바질’ 김치가 검색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일반인들도 “아니 이걸로 김치를 담글 수 있냐”는 질문 연신 반복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민아(뮤지엄김치간 에듀케이터)

김치는 학계에서 연구했을 때 200여 가지로 정의는 하고 있지만, 계속 발전하는 현재진행형인 학문이예요.

또 내일이 되면 210가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김치가 조금 더 다양화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