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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 흔한 반사신경

조회수 2020. 2. 5.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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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로 “복싱 선수는 어떻게 그 빠른 주먹을 피하는 건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한형민 대한복싱협회 고등부 국가대표 감독에게 전화했다.


피하는 기술이 있긴 있는데 이제 동체 훈련을 좀 시키고 있죠.

- 한형민 대한복싱협회 고등부 국가대표 감독 -

감독님이 말씀하신 동체시력이란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에 몸이 반응하는 속도를 의미한다.


권투선수들은 이 동체시력을 키워 상대방의 빠른 주먹을 피하는 것이다. 동체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들은 주로 탭볼 훈련을 한다

탭볼을 튀기면서 볼을 튀길 때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잖아요.

스텝을 뛰면서 탭볼 같은 거 튕기면서 이제 밸런스 맞추는 운동이죠.

- 한형민 대한복싱협회 고등부 국가대표 감독 -

몸이 안 움직이고서는 발차기나 손 나가는 걸 어우 피하기가...

“어우 피하기가”

“어우 피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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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호 전 슈퍼미들급 챔피언 -
처음 훈련을 할 때 좌측 우측으로 이렇게 위빙 덕킹을 하면서 시작하는 선수 스타일도 있고 흔드는 사람은 상대가 주먹을 낼 때그걸 보고 피하는 것처럼 보이죠.

- 한형민 대한복싱협회 고등부 국가대표 감독 -

주먹을 보고 피한다는 건 거의 한 70~80%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다리 스텝이나 어깨 움직임을 자꾸 보라는 거예요.

- 김윤호 전 슈퍼미들급 챔피언 -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못 보고 맞는 주먹이 있어요.

결국 권투란 내 살을 내주고 상대 뼈를 취해서 승리라는 결과물을 얻는 과정이죠.

- 최용수 전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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