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이 더이상 시트콤을 안 만드는 이유

조회수 2020. 6. 4.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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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런
시트콤
은 한 때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르였다.
쩝..

유튜브 댓글로 “시트콤이 왜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해봤다. 





시츄에이션 코미디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상황에 대한 아이디어를 뽑아야 되거든요. 그 아이디어가 없으면 사실 이어나가기 쉽지 않은 거죠. 일주일에 다섯편을 만들어서 하려면 작가들도 상당히 많이 붙여야 되고...

- 장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
매일매일 데일리의 재미를 살려내려면 제작진들도 많이 투입이 돼야 되잖아요. 투입대비 효율이 낮아지니까.

소위 말하는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덜 선호되는 장르가 돼버리지 않았나 생각 돼요.

-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 -


정말 괜찮은 작가들이 많이 모여서 작업을 해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건데.

이미 많이 빠져나가고 지원자들도 없는 상황이라 그걸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거죠..

- 장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

촌철살인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고. 연속극들은 연속해서 스토리를 쫓아가야 하는 게 있지만, 시트콤들은 순간순간 즐길 수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는 요즘 같은 숏폼(Short-form) 트렌드에 맞을 수 있죠.

-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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