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본 사람만 안다는 다마스 안정성
조회수 2020. 10. 12.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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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릴 때 꽂히는 시선을 즐기고 싶은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
근데 난 조금 다른 각도에서 ‘하차감’을 생각할 때가 있다
그들을 보면
‘멋지다 나도 더 열심히 살아겠다’
사실
유튜브 댓글
‘다마스는 안전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도로 위를 다닐 수 있는지 취재해 달라’는 건데..그 안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역학관계가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다마스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글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난 타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저 정도야?
당시 정부는 2014년부터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배출가스자가진단장치(OBD)와 브레이크 잠김방지장치(ABS),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의무 장착을 고시했다.
당시 중고차 시장에서 다마스와 라보의 가격이 많이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작년..산업통산자원부는 다마스의 생산을 2021년까지 다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왜 이렇게 자꾸 유예를 시켜줄까.
저렴하다.
근데 그렇다고 계속
불안전한 차
이런 장치들이
다마스
아니...에어백도 없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몸이 얼마나 망가질지는 알 수 없다. 안전벨트를 제외하고는 안전장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다마스를 생산하는 한국 지엠 측의 입장은 어떨까.
저희는 유예해주는 순간까지 판매할 수 있는 순간까지 저희는 계속 한다는게 입장이란거지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종료할 것이라는 입장은 아닌거에요. 또 단종을 말하기도 섣부른 것이 지금도 보면 하루에도 길거리 나가보면 다마스 라보를 굉장히 많이 보구요.
소상공인들 업종에 계신 분들은 이차가 필요할 수 밖에 없어요.
- 한국지엠 관계자 -
아니...그러니까 그렇게 필요한 차니까...좀 더 안전하게 만들어 주면 좋을 텐데..
생산하는 쪽에서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유예 계속해줄 수 없거든요.
다른 것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기 때문에. 사실 지엠 입장에서는 다마스 라보의 특수성이 있고 수요가 있으면은 그런 비용에 대한 것들도 들어가더라도 개발해서 넣어 줘야돼요.
이제는 지엠 자체에서도 개발을 해서 좀 더 지속성 있게끔 서민형으로 해서 수요가 있으면 해주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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