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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보이고 싶어서 운동할 때 화장 안 지우면 생기는 일

조회수 2019. 4. 1.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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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매거진이에요. 가꾸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피부에는 독이 된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죠?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부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얼굴 곳곳에 트러블이 올라와 속상함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어요.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운동을 했기 때문인데요. 운동 전, 세안을 생략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민낯이 민망하거나 예뻐 보이고 싶었을 수도 있고 단지 귀찮았을 수도 있죠.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화장을 지우고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출처: kknews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위의 사례처럼 피부 트러블에 시달릴 가능성이 큰데요. 그야말로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오는 격이죠. 지금부터는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운동을 하면 피부에 벌어지는 일을 상세히 알아보고 이를 경계하는 자세를 키우도록 해봐요. 

‘데이트 메이크업’, ‘면접 메이크업’처럼 ‘운동 메이크업’이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질문으로 올라오곤 하는데요. ‘운동할 때 어떤 메이크업을 하면 자연스럽게 예쁠까요?’가 주된 물음이에요. 하지만 메이크업을 한 채,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죠. 잠시의 어여쁨을 위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에요. 혹은 어차피 운동 후에 다시 씻어야 하므로 세안 과정을 건너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출처: @actressclara

그렇다면 왜 운동 전에는 반드시 화장을 지워야 하는 것일까요?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피부 위에 화장을 한 상태라면 그 땀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를 못하는데요. 피부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임은 너무 당연한 이치이죠. 그뿐만 아니라, 땀과 노폐물들이 메이크업 때문에 배출되지 못하면 모공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이 역시 피부에 치명적입니다.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죠. 


출처: shutterstock

또한, 운동할 때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으면 화장 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될 우려도 있어요! 운동을 하면 피부에 열이 방출되기 때문에 모공은 넓어지고 피부는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넓어진 모공 사이로 부족한 수분을 흡수하곤 하는데 이때, 화장을 한 상태라면 화장 잔여물도 같이 흡수됩니다. 

출처: shutterstock

종일 화장 위에 달라붙은 온갖 지저분한 물질들까지 그 속으로 들어오면 여드름이 생기게 되죠. 기본적으로 피부 메이크업 제품들은 유분기 많아요. 때문에 화장을 한 피부 위에는 항상 먼지 등 각종 노폐물이 잘 달라붙는데요. 거기에 땀까지 흘려 묻어있던 노폐물과 뒤엉킨 이물질이 피부에 흡수된다고 생각하면 왜 세안을 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됩니다. 


출처: shutterstock

색조 메이크업 역시 운동할 때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메이크업은 여드름을 유발할지라도 아이라이너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어요. 눈매라도 선명하게 교정할 목적으로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는 자칫 착색을 불러올 수 있으며 눈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죠. 

출처: shutterstock

그러니 운동 전에는 항상 모든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피부를 숨 쉬게 해줘야 해요. 반대로 아예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운동을 하는 것도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에요. 땀을 흘리면 찝찝해지기 때문에 맨 얼굴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피부를 방치할 경우 피부가 수분 부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좋아요.


출처: Youtube RISABAE

그리고 피부를 위한다면 운동 후에는 체온보다 살짝 낮은 온도의 물 세안으로 모공을 조여주어야 해요. 모공이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모공 제품을 사용해 모공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동 후 바로 화장을 하면 착색의 우려도 있으므로 되도록 1~2시간 이후에 화장하는 것을 추천해요. 

출처: Youtube RISABAE

예외적으로 밖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스킨 케어 위에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선크림 때문에 트러블이 날 수도 있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더 우선이죠.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야외에서 운동하기 30분 전에 선크림을 발라주고 2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오늘 알려드신 팁들로 예뻐보이고 싶어서 운동할 때 화장은 안지우는 어리석은 행동보단 피부를 한번 더 생각해주는 게 좋겠죠?! 제가 알려드린 선크림을 비롯한 여러 꿀팁들을 참고해 운동하면서 몸매도 피부도 건강하게 가꾸어봐요. 이상 예뻐보이고 싶어서 운동할 때 화장 안 지우면 생기는 일의 야다 뷰티매거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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