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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마스크팩 중 내게 맞는 종류는?

조회수 2020. 3. 10. 16: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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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오프팩, 필오프팩, 수면팩, 시트팩, 뭐가 좋을까?

요즘 바이러스 이슈 때문에 길거리의 90% 이상은 전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출퇴근, 30분씩만 착용하더라도 마스크 속 피부는 본인보다 더 지칠대로 지치게 되고, 더 나아가 트러블까지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이다.


마스크 속 피부는 호흡 때문에 기본적으로 굉장히 건조한 상태가 되며 피부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유독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급작스러운 피부관리에는 아무래도 부스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마스크팩을 많이 찾을 것이다. 


그런데 마스크팩은 시트팩뿐만 아니라, 워시 오프 팩, 필 오프 팩, 수면팩으로 더 나눠볼 수 있는데, 어떤 제형의 마스크팩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워시 오프 팩 - 바른 뒤 물로 씻어내는 타입

우선 클레이팩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다. 바르고 일정 시간 뒤에 씻어내거나 떼어내는 팩을 뜻 하는데,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워시 오프 팩>

묽은 제형을 얼굴에 발라서 일정 시간 뒤에 물로 씻어내는 타입. 제형이 묽어서 피부 깊이 스며들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 목적은 저자극 딥클렌징, 모공관리, 영양공급.

다만, 제대로 씻어내지 않는다면(혹은 제품 자체가 저퀄리티라거나?) 잔여물이 생기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필 오프 팩 - 바른 뒤 손으로 떼어내는 타입

<필 오프 팩>

겔 제형으로 되어있으며 바른 뒤 일정 시간 뒤 필름처럼 되면 손으로 그냥 떼어내는 타입. 다른 제형에 비해 물리적이기 때문에 각질이나 노폐물을 같이 탈락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떼어 냈을 때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각질과 같은 이물질이 보이도록 떼어지기 때문에 팩을 하는 즐거움?이 생기지만 민감성피부에게는 백번 더 넘게 비추천.


아니, 이 팩은 물리적 자극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사용 자체를 권하고 있지 않다.

수면팩 - 바른 뒤 별다른 제스처가 없어도 되는 타입

<수면팩>

그 다음으로 크림 제형으로 되어있는 팩인데, 이 타입은 바른 뒤에 별다른 제스처 없이 그냥 잠을 자도 되는 타입이다.


때문에 오버나이트팩 또는 수면팩이라고 불리는데, 취침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듬뿍 바른 뒤에 그대로 침대에 누워도 된다.


덕분에 잠을 1분 1초라도 더 잘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수면팩에는 보습, 영양 효과가 강력하기에 잘만 사용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피지가 많은 지성에게는 투머치하게 작용해서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 할 수도 있고, 대체적으로 자극적인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민감성피부들은 긴장을 해야된다.


먼저 신체의 다른 부위에 여러번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길 권장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황금 시간대(피부 재생&회복)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사용한다면 한 단계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얼굴에 바르고 바로 자게 되면 침구류에 묻어버릴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팩이 마른 뒤에 꿈나라로 떠나는 것이 좋다.(근데 조절이 되려나)

시트팩 - 시트에 에센스가 첨가되어 있는 타입

<시트팩>

흔히 알고 있는 대중적인 마스크팩 타입. 스킨케어 단계에서 토너 후에 사용하면 되는데,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아침에 피부 컨디션을 급작스럽게 부스팅할 때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 시간을 제대로 맞춰야 하고, 첨가된 에센스 성분도 성분이지만 시트의 질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

그리고 여러 종류의 팩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보다는 피부 재생 주기(약 28일)에 맞춰 한가지 종류로 밀어붙이는게 좋다. 


꾸준한 1일 1팩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본인 포함)도 있지만 만약 민감한 피부타입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권장하지는 않는다.


가끔 마스크팩을 제대로 보관하고자 냉장고에 넣어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낮은 온도에서는 에센스의 성분이 변질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차가운 시트로 팩을 한다면 급격한 온도 차이 때문에 피부가 놀랠 수도 있으니 그냥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베스트.(세워서 보관하면 에센스가 아래로 쏠릴 수가 있다.)


이젠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오래 붙여 놓는 것 보단 15~20분 정도만 사용하고 떼어내는 것이 좋다. 더 길어진다면 오히려 거꾸로 마른 마스크팩에 다시 수분과 영양을 채워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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