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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레저 맛집, 리조트의 재발견

조회수 2020. 9. 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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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익사이팅 넘치는 레저와 안온한 휴식의 만남. 여행의 필요 요건을 모두 갖춘 리조트로의 여행

레지던스 시설로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르게 되고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리조트는 여러모로 가족형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대부분이 자연의 품 속에 있기에 여행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고 무엇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웃게 하는 다채로운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대표적인 레저 시설로 꼽히는 워터파크와 스키장, 보통 대규모 리조트들은 이 두 개의 시설을 함께 보유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리조트 하면 여름과 겨울 여행지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면 최근 새롭게 오픈한 레저 시설부터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시설들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 


무엇보다 특정 계절 한정이 아닌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시설이라 언제라도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액티브한 레저와 호캉스 못지않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객실까지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보자.

활강의 스피드 만끽
휘닉스 평창 '루지'

대표적인 스키 성지 휘닉스가 다른 계절의 즐거움을 추가했다. 썰매를 타고 1000m 얼음 코스를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에 영감을 받은 ‘루지’다. 몇 년 전만 해도 싱가포르 등 해외를 가야만 경험할 수 있었던 루지를 가까이에서, 또 어떤 계절에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게 됐다. 

썰매 모양의 무동력 기구를 타고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가며 활강하는 즐거움이 있는 체험, 완만한 경사라 아이들이 즐기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봄~가을도 OK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

물 맑고 공기 좋은 서울 근교 대표 지역인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의 또 다른 수식어는 종합레저타운이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해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 때문. 

그중 가장 이색적인 시설은 겨울이 아닌 계절에도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피스랩이다. 특수 제작된 바닥면의 경사를 따라 내려오면 겨울에 즐기는 그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질 것. 숲속에서 즐기는 짚라인과 여름 시즌용 야외 수영장, 작은 동물 농장인 애니멀 팜 등의 시설은 덤이다.

숲속을 달리다
용평리조트 평창 '마운틴 코스터'

수많은 사람들을 용평 리조트로 이끄는 존재, 롤러 코스터도 아닌 마운틴 코스터다. 1인용으로 마련된 기구에 타면 1300m로 이어진 레일을 따라 최고 시속 40km를 누리며 내려오는 액티비티다. 커브 진 곳에서는 더욱 스릴 만점!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의 스카이워크를 걷거나, 루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하늘을 나는 기분
횡성 웰리힐리 파크 '플라잉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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