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떨어지면 집 한 채씩 판다"는 이효리가 20년간 모은 재산 수준

조회수 2019. 12. 4.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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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 스타>

이효리의 발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돈이 떨어지면 이전에 사뒀던 집을 한 채씩 팔아서 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가 보유했던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면서 수십억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과연 아직까지 굳건히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효리의 재산은 얼마일까?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출처: 이효리 1집 Stylish…
“내 이름은 이효리” 이름값 하는 그녀의 경력

이효리는 연습생 시절부터 주목받은 그야말로 ‘천생 연예인’이다. 핑클의 리더로 데뷔한 그녀는 2002년 솔로로 전향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10minutes’이 큰 성공을 거두며, 이효리는 솔로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후 발매한 솔로곡도 흥행하여 엄청난 음원 수익과 공연 수입을 얻었다.


출처: SBS < <패밀리가 떴다 시즌 1>, <연예대상>

그녀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해피투게더>를 시작으로 숱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고,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에서 활약하며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출처: 애니콜, 처음처럼, 한겨레
광고만 무려 35편, 최고의 광고비 자랑하는 연예인

이효리의 수익에서 광고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핸드폰 애니콜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전지현과 함께 8~9억 가량의 모델료를 받는 스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는 처음처럼과 계약을 맺어 6년간 활약하기도 했다. 애니콜과 처음처럼 광고로 인해 그녀의 영향력이 입증되면서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떨어졌다. 이효리가 찍은 광고는 무려 35편 이상으로, 한 편당 8억의 모델료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광고 수익만 약 300억원에 달한다.


출처: jtbc <효리네 민박>, 네이버 인물 검색

음원, 방송, 광고 모두 히트를 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효리는 25억 원의 계약금을 받고 소속사를 이전한다. 이외에도 공연, 도서 출간 등으로 추가 수익을 얻기도 했다. 이상순과의 결혼을 기점으로 활동이 뜸해진 것을 고려하여, 결혼을 한 시기인 2013년 전까지 이효리가 벌어들인 수익을 계산하면 약 46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출처: 빨강 도깨비, jtbc <뉴스룸>, 다인엔터테인먼트
보유 중이던 3채의 부동산 모두 매각

이효리는 2009년 삼성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레전드 한 세대를 매입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에 달하는 이곳은 단 54가구만 입주할 수 있는 고급 주상복합이다. 단지 내에는 대단지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경비 시스템이 엄격해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연예인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이효리는 이곳을 지난 2017년 카라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매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jtbc <효리네 민박>

결혼 후에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토지를 매수해 단독 주택과 작업실을 준공했다. 그러나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그녀의 집이 만 천하에 공개되면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결국 jtbc는 이곳을 평당 150만 원, 총 14억 3000만 원가량에 매수했다. 매입 당시 평당 가격이 8만 5천 원이라는 점과 건축 비용을 고려했을 때, 약 5억 원~10억 원 정도의 차익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이데일리

브라운스톤을 분양받고 1년 뒤, 그녀는 논현동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약 27억 6천만 원 선이다. 건물은 학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가 내에 위치해있다. 근처엔 학동 공원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리는 올해 3월 38억 원에 이곳을 매각하면서 10억 4000만 원의 가량의 차익을 보았다.


출처: 보그 코리아

이효리는 보유했던 3채의 부동산을 매각해 얻은 자산만 73억 원에 이른다. 운이 좋게도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부동산 정책 이전에 매각해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인상분 납부를 피해 갔다. 연예계를 이어 부동산마저 뛰어난 재테크 실력을 선보인 이효리. 채식, 유기견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그녀이기에 노력으로 쌓은 재산이 더욱 빛나 보인다.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 또한 그녀의 재산처럼 빛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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